열달후에 가이드

임신을 하면 아기를 위해서 더욱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게 됩니다.

보건소에 가면 엽산제와 철분제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하면서 임당 검사를 지원하는데요.

평소에 괜찮았는데 임신하고서 당뇨가 생기는 임신성 당뇨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임신성 당뇨

임신 중 혈당 조절에 이상이 생긴 상태로 우리나라에서는 2~4%의 산모가 발생합니다.

임신 중후반에 호르몬의 변화와 체지방 증가로 인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고 상대적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충분하지 못해 발생합니다.

출산 후 정상 회복 가능하지만 출산 후에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으로 이어져 산모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며 기형아. 거대아 출산 등 태아의 건강에도 좋지 않아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임신 24~28주 차에 검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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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고령 산모, 다태 임신, 비만, 임신 중 고혈압, 거대아(4kg 이상) 출산력, 다낭성 난소 증후군, 포화지방이 많은 식사. 제2형 당뇨병의 가족력, 내당능장애 또는 공복 혈당장애와 같은 당뇨 전단계 ​


| 검사 방법

1. 75g 경구 당부하 검사

이 중에서 하나만 해당 시 판정합니다.




2. 2단계 접근법

50g 포도당으로 선별검사 후 혈당 140mg/dL (고위험 산모인 경우 130mg/dL) 이상이면 선별 검사 양성으로 판정하여 100g 경구 포도당 검사를 합니다. 이중 2가지 이상 해당 시 판정합니다.




| 임신성 당뇨의 관리 방법

임산부와 태아의 건강을 위해서 건강한 식사와 운동으로 적절한 영양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식사관리


1. 열량과 단백질을 비롯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단백질 식품인 살코기, 생선류, 두류, 멸치 등 골고루 섭취합니다.

2. 식사와 간식 간격을 적절히 조절합니다.

식사의 간격은 2~3시간이 적당하며 각 끼니의 식사량은 혈당조절 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아침 식사량을 적게 하고 이수 식사, 간식의 양은 비슷하게 조절합니다.

3. 철분과 엽산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합니다.

철분이 풍부한 간, 난황, 육류, 견과류, 완두콩, 당근, 시금치, 깻잎 등과 엽산이 풍부한 호박, 시금치, 고구마, 땅콩, 버섯, 브로콜리 등을 섭취합니다.

​4. 설탕 같은 당분 섭취 제한

탄수화물은 혈당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전문가와 상의 후 적절한 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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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관리


1. 운동은 식사 후에 합니다.

공복에는 혈당이 낮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2. 운동의 강도와 시간은 천천히 증가시킵니다.


* 임산부가 하기 좋은 운동

1. 수영: 관절의 부담이 적어 적합합니다.

2. 요가: 일부 무리가 되는 동작을 제외하고는 근육을 이완시켜 임산부가 하기에 적합합니다.


임신 전 당뇨가 없더라도 임신 후에 호르몬의 변화로 생길 수 있습니다.

관리만 잘한다면 건강한 출산을 하실 수 있으니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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