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지방이 단순히 우리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사실은 지방도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탄수화물, 단백질에 이어 3대 영양소인 지방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지방

탄소, 수소, 산소로 구성된 유기화합물로서 열량을 내는 구성 원소인 탄소와 수소의 함량이 탄수화물보다 많아 신체 내에서 여분의 에너지를 저장하는 물질인 동시에 효율이 좋은 에너지원으로 사용됩니다.

1g 당 약 9kcal의 에너지를 발생시키며 일반적으로 세 개의 지방산이 글리세롤 하나와 결합한 에스테르이며 이런 구조적 특징 때문에 트라이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라고 불립니다.

지질의 형태에 따라서 상온에서 액체인 것은 oil, 고체인 것을 fat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과 식품에 가장 많은 지질은 중성지방으로 에너지 생산과 저장 면에서 주된 영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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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산 종류 : 탄화수소의 이중결합 유무, 위치, 개수에 따라 구분됩니다.




| 지방의 기능

1. 신체의 구성 성분

지방은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 단위인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 성분으로 세포막의 형성에 중요합니다.

​2. 영양소 운반

지용성 비타민인 A, D, E, K와 당근, 고추 등에 들어있는 카로틴의 운반과 흡수를 도와줍니다.

3. 에너지 저장과 공급

체내 에너지를 저장하고 공급하는 주 성분으로 1g 당 9kcal의 에너지를 발생시킵니다.

4. 신체의 보호

피부밑에 있는 피하지방은 몸의 열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고 외부 충격으로부터 장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5. 포만감, 향미 성분 공급

유지는 음식물의 감칠맛을 돋우므로 음식의 특유의 맛을 내게 하는 효과가 있고 식품에 함유된 향미 성분은 대부분 지용성이므로 조리 시 유지를 사용하면 음식의 맛이 향상됩니다.


| 결핍과 과잉

우리 몸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결핍이 되거나 과잉이 되면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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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핍 ]

피부가 건조해지고, 집중력이 떨어지며, 쉽게 피로를 느끼고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 과잉 ]

지방은 열량이 높은 만큼 비만을 일으킬 위험도 높고 혈액 속 지방의 농도가 높아져 혈관 벽에 지방이 쌓여 혈액이 흐르는 것을 방해해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 대표 식품




| 올바른 지방 섭취방법

1. 총 에너지 섭취량의 15~30%가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트랜스지방, 동물성 지방의 섭취를 줄입니다.

3. 오메가3(EPA, DHA), 오메가 6 지방산의 섭취 비중을 늘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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