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육아 전문가 상담(원더커뮤니티)

낮잠 시간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Q.

둘째가 낮잠을 잘 못잡니다.

첫 낮잠은 10시쯤 자서 12시에 일어나서 그나마 잘자는데 두번째 낮잠은 시간은 들쭉날쭉한데 2시쯤 잠들어서 거의 20분 안에 깨고 그래서 너무 졸려해서 세번째 잠을 재우는데 이것고 금방 깨요.

첫 잠 말고는 잘 자지 못하다보니 졸려서 종일 우는데 넘 힘듭니다.

두번째 세번째
낮잠 시간을 늘릴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A.

낮잠 부족으로 인해 아이의 짜증이 늘었고, 이로 인해 낮잠 연장이 필요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충분히 깨어있는 시간을 맞추고서도 낮잠 연장이 되지않는지 체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가 실제로 컨설팅 시에도 깨어있는시간에 적응이 필요한 아가들이 있습니다.

짜증내고 힘들어해서 결국에는 빨리 눕히는것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스케줄의 변화를 주기도 어렵고 계속해서 같은 패턴만 반복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아이가 너무 짜증내고 힘들어한다면 안아서 거울도 봐주시고 베란다에도 나가주시고 놀이의 전환을 통해 잘 깨어있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점차 적응해 나갈거에요!

낮잠3은 연장이 되지 않아도 괜찮으나, 낮잠1,2는 적당하게 연장해서 나눠자면 가장 좋습니다.

그렇지않아도 현재 낮잠 하나만 스스로 연장하더라도 연장이 되지않는다고 보진 않으므로 문제는 크게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낮잠1을 2시간가량 자고 2를 들어갔을때 생각보다 졸리지않아 낮잠 자체가 연장이 안되는 날도 있을테니, 적당하게 잠을 나눠자고 깨어있는시간을 늘려 일과해 스케줄의 변화를 줘보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도해보시지 않으면 변화하는게 없기도합니다.)

그리고 만약 정말 낮잠연장이 가끔가다 낮잠1만 잘 하고, 늘 스스로 입면을 잘 하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연장이 어렵다면 5~6개월부터는 서서히 낮잠연장이 조금씩 더 되어갈 시기이므로, 계속해서 스스로 잘 입면하고 연장시도도 꾸준히 해보시고 연습해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원더커뮤니티'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