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전문가 상담(원더커뮤니티)
낯을 너무 심하게 가려요.
Q.
아이가 새로운데 가면 낯을 너무 가려요.
새로운 곳에 대한 낮을 거리는 건 그렇다 쳐도, 또래 아이들을 보면 피하더라고요.
놀이터 가서 놀고 있었는데 옆에 누가 오면 그 자리를 피해 도망갑니다.
제가 보기에는, 저를 닮은 것 같아요. (극 내향인)
순한편이고, 딱히 떼를 쓰거나 울거나 하는 경우도 없습니다
매번 이렇게 피할 수 만은 없을텐데, 좀 더 또래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노출해주면 괜찮을까요?
이런 성향 아이라면, 기관에 되도록 빨리 보내서 또래들과 관계를 만들어주는 게 좋을까요?
A.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친구인 것 같아요.
이런 경우 낯선 환경에 자주 노출해주는 것은 아이에게 스트레스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
익숙한 장소, 그리고 익숙한 친구들과 반복적인 만남을 통해 점차 편안해지는 경험을 쌓아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 부분은 어린이집을 가더라도 아이의 기질적인 부분의 영향이 크기 때문에 크게 바뀌지는 않을 것입니다.
어린이집을 가게 된다면 처음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을 예측하시고 여유를 가져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아래 배너를 클릭하면 '원더커뮤니티'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