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깨면 심하게 엄마를 찾아요.
Q.
새벽에 깼을 때 혼자 스스로 다시 잠들었으면 좋겠어요.
잠든 이후, 새벽에 혼자 깨어나면 엄마를 찾고 엄마가 빨리 찾아지지 않으면 바로 울음을 터트리는데요.
잠들 때까지는 쪽쪽이를 물려서 재우고 있어요. 밤잠 들때는 제가 누워서 토닥여주면 빨리 잠드는 편이고요.
근데 새벽에 깨서는 심하게 엄마를 찾는 걸 반복하고 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새벽에 깨면 스스로 자는 경우가 있다던데, 제가 재우는 방법이 문제일까요. 원래 이 시기 아이들은 그런걸까요?
A.
새벽에 깨서 다시 혼자 잠들지 못하는 것이 고민이신 걸로 보여요.
이 문제는 아이가 수면에 어떻게 들어갔을까를 어머님께서 생각해주셔야해요.
실제로 잠을 들 때는 엄마가 누워있었고, 쪽쪽이도 물고있었고, 옆에 서 토닥이고 있었을거에요.
하지만 아쉽게도 아이들의 잠 사이클은 30분~1시간밖에 되지 않는답니다.
얕은잠→깊은잠→얕은잠 이렇게 반복하게 되죠.
근데 다시 깊은잠이 끝나고 얕은잠이 올라왔는데
"엄마가 없네? ,원래 잠들었던 환경이 아니네? 어떻게 잠들지? 쪽쪽이도 없네?"
스스로 잠 들어본 적은 없고 맨날 엄마가 두들겨주고 쪽쪽이물려줬는데? 하며 졸리니 울게 됩니다.
어머님도 입장을 바꿔서.. 안방에서 편안하게 주무셨는데 집앞 공원에서 1시간후에 깼다고 생각해보세요.
너무 패닉이겠죠! 그거랑 똑같아요.
아이에게 수면교육을 진행해주시면서 알려주세요.
수면은 원래 누워서 스스로 하는 것이라고.
스스로 잠드는 습관을 먼저 만들어주시는 것이 아이의 새벽잠 깨는 것에도 도움이 될 걸로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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