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육아 전문가 상담(원더커뮤니티)

아기 첫 외박, 수면 패턴이 흔들릴까요?

Q.

아이의 첫외박, 어떻게 준비하면 잠을 잘 잘 수 있을까요?

이제 딱 100일정도 지나서 수면 패턴이 맞춰지고 있어요.

집에서는 규칙적으로 8시 정도에는 잠이 들고, 수유 하고 6시 반쯤 깨어나거든요.

이번이 아이 첫 외박인데, 일단 잠을 못잘까봐 걱정되고, 수면패턴이 흔들려서 집에 돌아와서도 다시 패턴을 잡아야 할까봐 걱정됩니다.



A.

아래 두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 아이가 안전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수면 환경 조성

2. 수면환경에 미리 적응할 수 있는 경험 해주기


아이가 가는 곳은 집이 아니다 보니, 암막커튼이 제대로 조성되어 않거나, 백색소음이 없거나 하는 환경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만 12개월 미만 같은 경우는 푹식한 제품들이 없어야 하고, 푹신한 어른용 메트리스에 재우면 질식사 위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미리 휴대용 침대를 구비하신 후 미리 일주일 전부터 적응하게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잠들어 수면패턴이 흔들리는 것을 걱정하신다면, 하루 이틀 정도로는 수면패턴이 무너지거나 하진 않습니다.

수면패턴이 잡힌 것이 한달 이상이 되었다면, 그 패턴이 크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조금 예민한 아이의 경우에도 하루, 이틀 정도 기존과 동일하게 패턴을 유지해주시면 다시 돌아옵니다.

수면 아이템들은 아이가 못자는 상황을 만들지 않도록 안전하게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예를 들면 휴대용 침대, 암막 커버, 백색소음, 아기 카메라, 수면조끼, 애착인형, 수면책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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