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상황별 임신 Q&A

가짜뉴스 OUT! 태아성장보고서 분석 기준에 대한 오해와 진실

 




안녕하세요. 열달후에 매니져 열매입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 열달후에의 태아성장보고서에 나오는 백분위수 수치가 공식적인 기준이 아니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말하는 경우가 종종 보입니다. 

또 어느 글에서는 해외 기준이라 국내 태아 수치랑은 맞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열달후에 사용자 기준이라 믿을 수 없다는 얘기는 이제 안녕~

태아성장보고서의 분석 기준에 대한 오해를 풀어 드릴게요!




Q. 앱 사용자의 기록 기준으로 만든거라 믿을 수 없다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 아닙니다.

저희가 제공하는 백분위수(100명 중 몇 번째)는 데이터 양이 많을수록 정확한 지표가 되는데요,

2024년 1월 누적 기준 약 30만명의 산모가 ‘열달후에’ 앱을 사용하고 약 650만건의 태아성장기록을 바탕으로 백분위수를 계산하여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단순히 앱 사용자 기록 기준이라 믿을 수 없다는 말은 맞지 않는 것이죠.




Q. 공신력 있는 다른 기준은 없나요?

태어난 영유아의 키와 몸무게는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에서 제공되는 소아청소년 성장도표가 있지만, 태아의 성장 수치에 관련된 국가에서 제공되는 기준은 없습니다.

또한 국내 포함 해외를 통틀어서 ‘열달후에’를 능가하는 태아 성장수치 데이터를 가진 서비스는 아직 없는 상황!

따라서 지난 해 말부터 글로벌 서비스도 오픈해 미국, 일본,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도 저희 앱을 사용 중입니다~!



Q. 논문 기준에서 자체 데이터 기준으로 바꾼 이유는 뭔가요? 

저희도 서비스 초반에는 사용자가 많지 않았기 때문에 산부인과 전문의의 자문을 받아 국내 태아 관련 논문(10,455명 산모 대상)을 바탕으로 태아성장 보고서의 백분위수 분석내용을 제공 했었습니다.

그러던 중 데이터가 쌓이면 쌓일수록 논문 기준의 백분위수로 적용했을 때 일반적인 정규분포에서 벗어나는 비정상적인 양상이 관찰됐고,

논문의 모수보다 약 2.5배의 모수가 쌓인 시점인 2021년 6월부터 열달후에 자체 백분위수의 기준을 만들어 양쪽이 대칭적인 정규 분포가 나타나는 더 신뢰도 높은 기준으로 변경한 것입니다.




현재는 누적 700만건이 넘는 태아 수치 데이터를 가지고 백분위수 기준 테이블을 연 2~3회 업데이트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출생아의 50% 이상의 성장 기록을 다루는 앱으로 성장했습니다.




Q 병원에서는 태아가 잘 크고 있다고 하는데 앱에서는 백분위수가 높거나 낮게 나오는 건 왜그런건가요?

백분위수는 태아의 성장 수치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다고 알려주는 것이지 태아의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지표는 아니랍니다~!

아직은 뱃 속에 있어 실제로 보이지 않는 아기이기 때문에 잘 자라고 있는지 더 궁금한 예비맘들의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 시켜 드리기 위해 만든 기능으로, 대략적인 성장 추이를 보는 정도로만 활용해주시길 바랍니다.

병원에서 잘 크고 있다고 했다면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잘 크고 있고 출산하는데 문제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수치 분석 하나하나에 연연하실 필요는 전혀 없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