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개월 놀이 - 엄마, 아빠 사랑해요 (가족사진에 하트 스티커 붙이기)
아이에게 가족 구성원의 명칭에 대해 알려주며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가족 사진을 함께 보았다. 이후 가족에 대한 사랑을 사진 위에 하트 스티커를 붙여 보는 놀이로 표현해보았다.
가정의 달에 맞춰 놀이해 볼 수도 있으나 아이가 가족 구성원에게 관심을 보일때, 일상생활 중 아무때나 쉽게 해볼 수 있는 놀이다.
가족사진 살펴보며 이야기 나누기
가족사진을 보며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나 등 가족 구성원을 찾아보고 명칭을 들어본다.
"와~ 우리 가족사진이다"
"엄마는 어디 있지?"
"아 여기 있구나! 이현이가 찾아줬네"
사진을 보며 가족 구성원을 찾을 때 오른쪽, 왼쪽, 옆, 뒤 등 위치를 나타내는 말을 함께 사용해 준다.
"엄마 옆에는 누가 있지?"
"맞아~ 아빠가 있었구나"
"(손가락으로 이준이를 짚으며) 아빠 오른쪽에는 이준이가 있어"
사진을 보며 사람의 얼굴 표정, 보이는 풍경, 색깔 등 다양한 것들을 이야기 나누어 볼 수 있다.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 알려주기
가족사진을 본 뒤 자연스럽게 가족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말을 해준다.
"엄마는 이준이랑 이현이가 너무 좋아~"
"(안아주면서) 사랑해~"
팔로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기, 손가락으로 하트 만들어주기, 뽀뽀해주기 등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보여줄 수도 있다.
하트 스티커 보여주기
말과 행동으로 사랑을 표현해본 뒤에 하트 스티커를 보여주며 아이에게 하트 스티커를 붙여준다.
"(하트 스티커를 떼어 아이에게 내밀며) 엄마는 이준이를 사랑해~"
"이준이도 하트 스티커 줄까?"
"짠~여기 있어~"
가족사진 위에 하트 스티커 붙이기
아이가 가족사진 위에 하트 스티커를 붙일 때 "사랑해", "좋아해", "고마워"등의 말을 해준다.
"이준이는 아빠에게 하트 스티커를 붙이고 있네"
"아빠 고마워요~"
"이현이는 할머니 배 위에 스티커를 콕콕"
"할머니 사랑해요~"
· 업데이트 날짜: 2022.11.09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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