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4개월 놀이 - 와~ 꽃이다 (꽃송이 폼놀이)
백업 재질의 꽃송이 모양 폼이 있다.
봄 계절에 계절 관련 놀이들을 함께 해주기 위해 꽃 모양 폼을 구입했으며, 꽃송이 폼이 없다면 백업을 조각조각 잘라 놀이에 활용하면 된다.
꽃송이 폼 쌓아보기, 나열해보기, 담아보기
꽃송이 폼을 블록처럼 위로 쌓아보기, 옆으로 길게 나열해 보기, 모양 만들어보기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해 본다.
꽃송이 폼은 가볍기 때문에 쌓은 뒤에 입으로 후~ 바람을 불어 무너뜨릴 수 도 있고, 손가락으로 톡 쳐서 무너뜨려 볼 수도 있다.
꽃송이폼을 지퍼백이나 통에 담고 쏟아보며 놀이하는 것도 아이들은 매우 집중해서 한다.
꽃송이 폼으로 하는 꽃놀이
꽃송이 폼을 바닥에 가득 모아 두고 꽃으로 상상해 꽃 구경하기, 꽃에 물 주기, 꽃 향기 맡아보기 등 상상놀이를 해본다. 조금 더 연령이 높은 아이와 이 놀이를 할 때는 꽃송이 폼에 다른 소품들을 더해 꽃밭을 다양하게 꾸며볼 수도 있을 것이다.
꽃송이 폼을 하늘 위로 뿌려 꽃비 놀이를 해본다. 바구니나 비닐에 꽃송이 폼을 담고 위로 들어한꺼 번에 떨어뜨려줄 수도 있고, 양손에 쥐어 조금씩 떨어뜨려줄 수도 있다.
"꽃비가 내려요~ 휘리링"
"예쁜 꽃비가 이준이 머리 위로 떨어진다!"
봄 주제 그림책 보며 꽃송이폼 놀이하기
꽃이 많이 등장하는 봄주제의 그림책을 볼때 꽃송이폼을 활용한다.
꽃 그림 위에 꽃송이폼 올려보기, 꽃 그림과 같은 색 꽃송이폼 찾아보기, 꽃송이 봄으로 그림책 겉표지 꾸며보기 등 다양한 놀이들을 할 수 있다.
꽃송이 폼으로 하는 색깔놀이
꽃송이 폼은 색이 다양해 색깔 관련 놀이도 해볼 수 있다.
색깔 별로 나누어 분류해보기, 색깔 별로 나누어 연결해보기, 색깔 별로 쌓아 보등.
혹은 빈 통이나 빈 용기에 색깔 별로 꽃송이 폼을 나누어 담고 주스로 상상해 역할놀이를 해본다.
(빨간색 꽃송이 폼을 담아 딸기주스, 보라색 꽃송이 폼을 담아 포도주스)
꽃송이 폼에 과일꽂이 꽂아보기
꽃송이 폼에 과일꽂이나 이쑤시개 등을 꽂아보며 소근육 놀이를 해본다.
꽃송이 폼 한 개에 과일꽂이 한 개를 꽂을 수도 있고, 여러 개를 꽂을 수도 있다.
과일꽂이를 촛불로 상상해 꽃송이 폼에 꽂고 생일 축하 놀이를 해보는 것도 재미있다.
꽃송이 폼 물감놀이
과일꽂이를 꽂은 꽃송이 폼으로 물감놀이를 해본다. 과일꽂이를 꽂은 꽃송이 폼을 도장처럼 활용해 과일꽂이 부분을 잡고 물감을 묻혀 종이에 찍거나 그으며 놀이하는 것이다.
꽃 모양이 찍혀 종이 위에 꽃밭을 꾸며 볼 수도 있고, 찍힌 꽃송이들 수를 세어 보며 놀이할수도 있다.
물감놀이 후에는 꽃그림이 찍힌 종이를 다양하게 활용해 본다.
벽면에 붙여 게시해둘수 있고, A4나 A3사이즈로 잘라 코팅후 놀이의 배경판으로 사용할 수도있다.
나는 전지를 꽃모양 으로 잘라 코팅 후, 뒤에 압설자를 붙여 꽃모양 부채를 만들어주었다.
· 업데이트 날짜: 2022.11.08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