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개월 놀이-수세기 놀이, 그림자 놀이
수세기 놀이
그림책을 볼 때 같은 종류의 그림(예: 별 여러 개, 토마토 여러 개 등) 이 여러 개 있으면 자연스럽게 수를 세주며 상호작용할 수 있다.
그림책의 내용을 읽어주고 난 뒤에 숫자를 세는 것이다.
"여기 별이 있네, 하나, 둘, 셋, 넷, 다섯"
숫자를 세서 말해준 뒤에는 손가락을 펴셔 숫자를 표현해 줄 수 있다.
산책을 하는 등 주변을 돌아다닐 때도 수세기를 해본다.
"우와 돌멩이다! 하나 ~ 둘~"
그림자놀이를 해요
아직 아이들이 그림자의 원리를 이해하고 관련 놀이를 적극적으로 하는 시기는 아니다. 하지만 그림자놀이를 통해 밝음과 어두운 부분이 있음을 보여줄 수 있고, 그림자에 관심 가져 볼 수 있게 할 수도 있다.
빛이 들어와 그림자가 생겼을 때 그림자놀이를 해보면 일상 속에서의 자연스럽게 그림자놀이를 해볼 수 있다. 빛 위로 손을 펼쳐 손그림자를 보여줄 수 있으며, 아이가 관심을 가지면 손을 다양하게 움직여 변화되는 손그림자를 살펴볼 수 있도록 한다.
종이에 모양을 여러 개 뚫고 그 아래로 핸드폰 조명을 켜서 (방불을 끈 뒤) 천장이나 벽면 등에 모양 그림자들이 비치도록 해볼 수도 있다. 기존에 그림자놀이를 해볼 수 있는 구멍 뚫린 그림책도 있기 때문에 이 그림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두꺼운 종이를 잘라 여러 가지 형태를 만든다(기본 도형, 새, 나비, 구름, 달 등). 압설자 끝에 자른 모양을 붙인다. 불을 끈다. 손전등을 비춰 벽면에 빛을 만든다. 그 위로 압설자를 움직이며 그림자놀이를 한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7.21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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