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개월 놀이-색종이 조각으로 놀이해요
12개월 전후로 종이 탐색놀이를 시작해 16개월쯤에는 색종이를 보다 많이 활용하기 시작했다.
색종이 찢기
색종이를 잡고 찢어본다.
색종이가 찢어질 때 "찌익-"하면서 입으로 소리를 내줄 수도 있고, 아이의 귀 가까이에 종이를 대고 종이를 찢어 소리를 들려줄 수도 있다.
색종이를 찢을 때 천천히 찢거나, "슈웅!" 하고 빠르게 찢어 아이들에게 재미를 주는 것도 좋다.
색종이 조각 불어 날리기
찢어진 색종이 조각들을 입으로 불어 본다. 손바닥에 색종이를 올려놓고 불 수도 있으며, 바닥에 떨어진 조각들 가까이 입을 대 불어볼 수도 있다.
입으로 불기를 해본 뒤에는 부채나 얇은 책 등을 활용해 바람을 만들어 조각들을 날려준다.
아이들이 직접 바람 만들기는 힘들지만 바람으로 인해 종이 조각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색종이 조각 통 안에 담기
색종이 조각들로 할 수 있는 놀이 중 아이들이 꽤 집중해서 하는 놀이는 조각들을 통 안에 담고 쏟는 놀이이다. 이때 통은 투명한 플라스틱 통이나 플라스틱 병을 추천하는데 이유는 통속 종이 조각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조각들을 담은 플라스틱 병을 흔들면서 움직이는 종이 조각들의 움직임을 살펴봄과 동시에 노래를 불러주면서 음률 놀이로 확장해보는 것도 좋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7.21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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