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꼬물꼬물 아기 놀이

9개월 놀이-인사 놀이하기

대문놀이를 할 수 있는 뽀로로 뮤직하우스(일명 국민 문짝이라 불린다.)로 보다 활발히 놀이하고 있다.

뮤직하우스의 대문을 열고 닫는 것에서 벗어나 부착된 놀잇감들을 활발히 만지며 논다.

그중 창문은 열고 닫을 수 있는데 살짝 창문을 열어 공간을 만들어 두면 아기가 스스로 열고 닫기 시작했다.

아기가 창문이나 대문을 열었을 때, 인사 놀이는 자연스럽게 시작되었다. 또한 국민 문짝이라는 이 놀잇감이 없어도 인사 놀이는 언제 어디서든 즐겁게 할 수 있다.



놀이 방법

아기가 대문을 열고 건너편에 있는 나를 바라본다.

"어? 이현이네.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현이는 씩 하는 미소로 화답. 이준이가 창문을 열었다. 창문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지만 건너편 모습은 충분히 볼 수 있다.

이때도 이준이를 발견해 인사.
"이준이 안녕하세요" 그림책을 활용한 인사 놀이는 다양하다.

이 시기 그림책 중에는 '인사'를 주제로 한 그림책이 꽤 많다.

때문에 관련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안녕", "안녕하세요"인사말을 건네 볼 수 있으며 손을 흔들거나 고개를 숙이면서 행동도 보여줄 수 있다.

'인사'주제의 그림책 보여주기와 더불어 인형을 활용해 볼 수 있다. 그림책 속 주인공이 토끼였다면, 토끼 인형을 활용하는 것이다.

토끼를 잡고 인사하듯 움직여주면서 "안녕하세요" 이때 인사를 하고 아기의 볼이나 배에 인형을 비벼주면 아기는 그 촉감에 즐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6.15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