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꼬물꼬물 아기 놀이

9개월 놀이-커튼 까꿍 놀이

까꿍놀이에 대한 아기들의 흥미는 떨어지지 않고 계속 높아지며 큰 즐거움을 동반한다.

그리고 아기가 스스로 까꿍놀이를 할 수 있을 정도로 조금 성장했다.

아기가 커튼을 만지며 놀다가 우연히 얼굴을 가렸고, 커튼 밖으로 얼굴을 내밀 었을 때
"까꿍"하고 말해주었다.

아기가 까꿍놀이를 의도해서 한 행동은 분명 아닐 터. 아기가 한 행동을 자연스럽게 놀이로 연결시킨 것이다.

이 날을 기점으로 아기들은 커튼으로 들어가 놀 때, 커튼 까꿍놀이를 하기 시작했다.



놀이 방법

아기가 커튼을 잡고 놀이하면 아기의 행동과 커튼의 느낌을 이야기해주며 관심 보인다.

"이현이가 커튼을 만지고 있네"
"커튼의 느낌은 어떨까?"
"보들 보들한 느낌이구나"


커튼 속으로 들어갔다가 얼굴을 내미는 아기에게

"까꿍"하고 말하며 까꿍놀이를 한다.

스카프, 보자기, 인형, 책 등 얼굴을 가릴 수 있는 다양한 재료 및 놀잇감을 활용해 까꿍놀이를 해본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6.15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