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꼬물꼬물 아기 놀이

9개월 놀이-도미노로 놀이하기

도미노 놀이는 유아들이 주로 하고 즐겨하는 놀이. 그러나 같은 모양의 도미노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영아들과도 충분히 놀이할 수 있다.

처음 도미노 놀이를 해본것은 7개월이었지만, 이때는 도미노를 양손에 하나씩 잡고 부딪히거나 입으로 빨며 탐색할때가 많았으며 9개월에 들어서면서 부터 보다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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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들과 놀이한 도미노는 사람을 형상화한 귀여운 모양의 도미노로 원목으로 만들어져 있는 도미노이다. 아기들이 빨아도 안전한 재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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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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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모양의 도미노이기에 사람 인형처럼 놀이해 본다. 도미노 한 개를 손으로 잡고 인사하는 흉내를 내듯 움직이며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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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가 마치 아기의 몸 위로 걸어가듯 움직여주면서 신체 부분 명칭을 이야기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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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뚜벅 도미노가 이준이 어깨 위로 올라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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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 무너뜨리기 놀이를 해본다. 도미노를 위로 쌓아주면 높이 쌓여가는 도미노를 보자마자 손으로 쳐 무너뜨리는 아기를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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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도미노를 한 개씩 세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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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는 세워진 도미노를 무너뜨렸고, 나는 다시 도미노들을 세웠다. 아기는 또 무너뜨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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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를 세우는 나의 속도는 빨라졌고 아기 또한 세워지는 도미노를 그냥 둘 생각이 없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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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를 사용해 다양한 모양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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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를 바닥에 눕히고 연결해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모양을 만들어주고, 아기들에게 모양 이름을 말해준다. 내가 구비한 도미노는 홈과 홈을 연결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어 이 놀이가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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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같은 모양이 여러 개인 도미노는 마치 칠교놀이처럼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놀이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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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다, 적다', '길다, 짧다' 용어를 사용해 이야기를 나눈다. 한쪽에는 도미노 조각들을 많이, 한쪽에는 적게 두고 많고 적음을 이야기해줄 수 있다. 길고 짧음도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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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업데이트 날짜: 2022.06.15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