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꼬물꼬물 아기 놀이

8개월 놀이-셀로판지 놀이

셀로판지는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는 재료 중 하나이다.

다양한 색이 있어 색깔놀이를 하기에 적합하고, 비닐 느낌 재질이기에 이 느낌을 좋아하는 아기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할 수 있다.



놀이 방법

이 시기 아기들과 할 수 있는 셀로판지 놀이는 '탐색'이 중심.

셀로판지 한 개를 꺼내 펼쳐서 보여준다. 나는 이때 내 얼굴 위로 셀로판지를 가져다 댔다.


"이게 뭐지?"
"엄마 얼굴이 초록색으로 보이네"


아기들은 신기한지 바로 팔을 뻗어 셀로판지를 잡으려고 했다.

이때 바로 준비해놓은 셀로판지를 아기들에게 한 장씩 준다.

아기가 가지고 있는 셀로판지의 색에 따라 색깔 이름을 말해준다.


"이준이는 파란색 셀로판지네"



아기들이 자유롭게 셀로판지를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하면서 나는 다양한 방법으로 놀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셀로판지 위에서 떨어뜨리기, 양손으로 잡아 반복적으로 당겨 소리 들려주기, 아기 신체 부분 위에 대주기, 셀로판지 구기기, 셀로판지 후~불어 날리기, 셀로판지와 같은 색깔 놀잇감 찾아보기 등.

구강기인 아기들이기에 입으로 탐색하는 건 당연하다. 그러나 셀로판지 조각을 먹을 수도 있고, 아기들이 빨기에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입으로 가져가 가려고 할 경우 앞서 기재한 다양한 방법의 놀이들로 관심을 유도했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6.08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