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꼬물꼬물 아기 놀이

3개월 놀이 - 오볼 잡아보기

이전에는 성인이 아기의 몸에 공을 대주며 촉감을 느껴볼 수 있게 했다면 생후 3개월이 지나면서부터는 구멍이 뚫린 오볼 공을 잡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아기의 손에 공을 가까이 가져갔을 때 우연히 잡는 경우이지만!

우연히 혹은 내가 아기의 손에 공을 끼워주면서 오볼을 잡아보기 시작한 아기들.

보통 양손이 아닌 한 손이 오볼 구멍에 껴있었으며, 오볼을 바라보며 만지작 거리는 본격적인 오볼 놀이는 없었다.

오볼은 금세 아기의 손에서 벗어나 있는 경우가 많았으니 오볼을 적극적으로 탐색할 시기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도 했고. 하지만 아기들의 발달 속도에 따라 이 시기부터도 오볼을 잘 만지는 아기들도 있다.​​​​​​​
​​​​​​​
우리 아기들은 36주에 태어났기 때문에 다른 아기들보다 한 달 늦게 발달상황을 봐야 하며 이로 인해 소근육 발달이 늦을 수도 있을 것이다. ​​​​​​​



· 업데이트 날짜: 2022.05.30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