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꼬물꼬물 아기 놀이

2개월 놀이- 물놀이

생후 61일째, 아기들이 태어난 지 딱 두 달이 지나갈 시점 물놀이를 처음 해주었다.

목 튜브를 사용한 물놀이였는데, 목욕을 할 때 만 물을 접하던 아기들이 놀이를 위해 물에 들어가는 건 최초의 일. 아기들에게는 분명 새로운 경험이었을 것이다.



놀이 방법

아기가 놀이할 욕조에 물을 받는다. 물의 온도는 목욕시킬 때와 비슷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온도.

물의 양은 아기가 움직일 수 있을 정도의 욕조를 거의 가득 채울 만큼으로. 아기의 목에 목 튜브를 끼워준다. 아기를 욕조에 넣어주기 전에 아기에게 무엇을 할 것인지 이야기해준다.


"이현아 이제 물속에 들어가 놀이할 거야" 그리고 아기의 몸에 물을 묻혀준 뒤, 발끝부터 천천히 욕조에 담가주면 된다. 이때도 말 걸기는 필수!

"이현이 발이 물속으로 풍덩! 들어갔네" 목 튜브의 힘으로 얼굴은 물 위에 동동 몸은 물아래에서 움직 움직.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아직도 첫 물놀이 장면은 생생히 떠오른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5.25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 브런치 작가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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