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물꼬물 아기 놀이
1개월 놀이- 까꿍 놀이
까꿍놀이는 누구나 알고 있고, 쉽게 할 수 있는 놀이로 이 시기뿐 아니라 꽤 오랫동안 아기들을 위한 놀이가 된다.
놀이 방법
까꿍놀이를 해주는 사람의 얼굴을 가리고 '까꿍'하며 놀이하기보다 아기의 얼굴 위를 가리고 '까꿍'하며 놀이해주는 것이 이 시기에 더 적절하다.
이유는 아직 아기가 다른 사람의 모습을 명확히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이며 아기가 엄마, 아빠 등 친숙한 사람의 모습을 알고 구분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성인의 얼굴을 가리는 까꿍놀이를 하는 것이 좋다.
따라서 생후 1개월 째 아기의 까꿍놀이는 아기들의 얼굴 위를 부드러운 손수건으로 가리거나 나의 손으로 가리는 방법을 사용한다.
손수건의 양끝을 살짝 잡고 아기의 얼굴 위에 살며시 덮는데, 처음에는 입술부터 시작해 천천히 위로 올려가며 까꿍놀이를 한다. 입술 까지만 가리고 '까꿍', 점점 올라가 눈을 덮게 되면 진정한 의미의 까꿍놀이의 시작. 아기는 자신의 시야가 가려졌다가 다시 보일 때 눈을 더 크게 뜨며 반응을 보인다.
· 업데이트 날짜: 2022.05.30
· 해당 글은 유아교육 전문가이자 현직 교사 출신의 브런치 작가인 '별리'의 작품으로 최신 글을 보시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세요!
· 원문보기: https://brunch.co.kr/@byullee/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