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71개월-스스로의 생각을 조리있게 말할 수 있나요?
지능이 떨어지면 언어발달도 느리기 때문에 의사표현을 명확하게 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으며 배우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별도의 관심과 교육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말을 조리 있게 하는 것 이외에 기본적인 지식(예를 들면, 색 이름 알고 말하기, 숫자 알기, 글자 읽기와 그 뜻 알기, 집주소와 전화번호 알고 말하기 등)을 갖추고 나서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등학교 입학 후 학습을 하기 위해 필요한 보고 들은 것 이해하기, 기억하기, 읽기, 쓰기 등의 능력을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별도의 상담이나 검사가 필요한 경우
-자신의 성과 이름을 바르게 말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일상 활동이나 경험에 대해서 말하지 못하거나,
-말할 때 복수, 과거시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하지 못하거나,
-간단한 지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인지발달 지연과 언어발달장애 같은 발달장애와 학습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을 수 있으므로 별도의 검사와 상담이 필요합니다.
말할 때 우물쭈물하며 얘기하는 것에 대한 대처방법은 다음과 같다.
-발음에 맞는 입 모양을 하도록 한다. 어느 발음을 하더라도 입모양은 하나인 경우 발음이 정확하지 않고 말꼬리도 흐리게 될 수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상대방을 바라보면서 말하도록 한다. 부모님들이 짧은 시간이라도 아이와 마주 앉아 서로의 눈을 쳐다보며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진다.
-정확한 표현을 알려주고 단어를 문장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말을 잘하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남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들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알 수 있고 대화도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