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육아 관련 FAQ

영상 보여줄 때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할까요?

어떤 걸 보고 있는지 파악해야해요.

아이가 전자미디어를 이용하는 경우 보호자는 반드시 아이 곁에서 지켜보며 내용을 점검해야합니다. 적절하지 않은 내용에 대해서 검열하여 즉시에 개입하여야하며, 아이와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방식으로 직접적인 상호작용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아이들은 공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능력이 부족하고,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 능력이 미숙하여 적절하지 않은 내용을 현실에서 따라 하기 쉽기 때문에 내용에 대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만약 전자미디어 노출 중에 아이가 겁에 질리거나 기분이 좋지 않아진다면 즉시 중단하세요.





전자미디어 시청 규칙을 정해보세요.


가정 내에서 전자미디어 노출에 대한 규칙이 있어야 하는데요, 규칙의 세부사항에 대해서 구성원간 논의를 통해 정해져야합니다. 자는 공간에서는 수면의 질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전자미디어를 제한하는 것이 좋고, 전자미디어는 가능한 개방된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 부모가 관찰하고 관리하기에 용이합니다.

전자미디어를 사용하는 요일과 시간을 정하고, 다양한 전자미디어를 모두 합해 최대 하루 2시간 이내로 제한해야 합니다. 한 상태로 한 시간이상 오래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을 분할해주는 것이 필요해요.

만약 아이가 이미 전자미디어에 과다 노출이 되어 있다면, 단계적으로 규칙을 통해 노출 시간, 빈도를 줄여나가는 게 좋습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