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육아 관련 FAQ

6개월 미만 아기에게 전자미디어, 보여줘도 될까?

TV, 컴퓨터, 스마트폰, 비디오게임기, 휴대용 게임기, 스마트 패드 등을 포함한 전자미디어에 대해서 만 2세 이전에는 노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2세 이하의 아이들은 직접 보고 만지는 경험을 통해 좋은 자극을 받고, 양육자와 활발한 상호작용을 통해 안정된 애착을 형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입니다.

전자미디어는 일방적으로 내용을 받아들이는 수동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성장하는 아이에게는 좋지 않으며,

만약 아이에게 전자미디어를 노출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반드시 부모와 같이 있는 곳에서 보여줘야 하며, 사용 장소, 시간, 요일 등에 대한 규칙이 있어야하고 지켜져야 합니다.

노출이 되더라도 일 최대 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부모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아요!

부모가 아이와 함께 있을 때 전자미디어를 사용하는 것은 아이에게 간접 노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부모가 전자미디어 과의존 위험군인 경우 자녀도 위험군에 속하는 비율이 높죠.

만약 아이가 있을 때 어른의 전자미디어 사용을 피할 수 없다면, 최소 한 명의 어른은 아이와 적극적인 상호작용을 할 수 있도록 합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