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구강을 관리해요

영유아 구강관리는 이렇게 하세요!

구강질환을 예방하는 방법을 미국 소아치과 학회 권고안 기준으로 살펴볼게요.


1) 12개월 미만

- 첫 이가 나오고(대개 생후 6개월 경) 나서 6개월 이내 혹은 첫 돌이 되기 전에 치과에서 검진을 받을 것

-수유 후에는 매번 멸균된 거즈로 아이의 잇몸을 닦아줄 것

- 첫 이가 나온 후에는 부드러운 어린이용 칫솔에 물이나 삼켜도 되는 구강세정용액만을 묻혀서 이를 닦아줄 것

- 칫솔의 강모가 닳거나 갈라지면 칫솔을 교체할 것

- 절대로 아이가 낮잠을 자거나 밤에 잘 때 분유, 이유식, 설탕물 혹은 주스가 담긴 분유병을 물려서 재우지 말 것(모유 수유 시에도 잠잘 때 물고자거나 아이가 원할 때마다 언제든지 주지 않도록 한다.)




2) 12개월 이후

- 아이가 돌이 되기 전부터 컵을 사용하도록 훈련시켜, 돌 무렵에는 분유병을 떼도록 훈련킬 것

- 컵으로 마시는 연습을 처음 할 때에는 손잡이가 있는 컵(sippy cup)이나 빨대가 있는 컵을 사용할 것


- 그러나 이런 컵에는 물만 담아서 먹이도록 하며, 주스나 우유를 담아서 아이가 하루 종일 가지고 다니면서 마시게 하면 치아우식증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 아이의 이를 닦을 때 치약은 아주 작은 양만을 사용하고, 나이에 따른 치약의 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3세까지는 쌀알 크기(왼쪽), 3세 이후에는 콩알 크기(오른쪽)

- 아이가 이를 닦을 때 입안에 있는 치약을 잘 뱉도록 가르쳐 주고, 혹시 치약을 삼키지는 않은지 부모가 살펴볼 것

- 아이가 좋은 식이습관을 갖도록 부모가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식을 선택할 것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