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8개월 수면 교육-낮잠이 없어지고 야경증이 흔한 시기
42∼48개월에는 하루 10∼13시간의 수면이 필요하며, 아이들에 따라 다르지만 낮잠이 거의 없어지는 시기입니다.
9시 이전에 자면 길게 자고 부모가 같이 자지 않는 경우 더 길게 자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세계 각국의 아이들 수면 시간을 연구한 결과 우리나라 아이들은 저녁에 늦게 자고 적게 자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능한 일찍 재우고 방해받지 않도록 조용한 수면 환경을 만들어 주도록 합니다.
우리 아이도 수면 무호흡증?
일주일에 3번 이상의 습관성 코골이는 폐쇄성수면 무호흡증을 시사하는 중요한 증상입니다. 이 시기는 편도 아데노이드 조직이 구강 구조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큰 시기이므로 심하게 굴러다니거나 코골이와 구호흡에 대하여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야경증도 흔해요
잠들고 수 시간 내 깨서 우는 야경증이 흔한 시기이고 코가 막히거나 감기나 열이 나거나 잠이 부족할 경우 스트레스가 많을 경우 증상이 더 유발될 수 있으므로 이런 유발인자를 찾아 조절하면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습니다.
잠을 자려 하지 않거나 밤에 자주 깨거나 코골이를 하는 등의 수면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원인을 찾고 이를 적절히 치료하는 것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