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안전사고를 예방해요

칫솔에 찔리지 않게 조심하세요!

영유아의 칫솔 사용은 목 주위에 찔림 손상을 유발할 위험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처음 칫솔을 사용할 때에는 안전장치가 부착된 것이나 입 안에 깊이 들어갈 수 없는 형태의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나중에 혼자서 칫솔질을 하게 될 때에도 칫솔질하는 동안 보호자가 함께 있어야 합니다.

어린이 입인두 찔림 손상(impalement injuries of the oropharynx)은 4세 미만에서 가장 많고 남아가 여아보다 2∼3배 많으며 부위는 물렁입천장 왼쪽의 편도 윗부분이 가장 많습니다.

원인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순서로 ① 입에 물건을 문 채 넘어지는 것, ② 입에 문 물건에 충격이 가해지는 것, ③ 입을 벌린 채로 넘어져 고정된 물건에 부딪히는 것이 있습니다.

1cm가 넘는 손상의 경우에는 항생제가 투여될 수 있으나 대부분 출혈이 그치며 자연 치유됩니다. 며칠동안 부드러운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고 신경 손상의 증상이 나타나는지 잘 관찰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