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판단과 사회생활 가르치기
만 5세가 지나면서 집 밖에서 활동이 많고, 복잡하고 위험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지며 가까운 가족이나 친지가 아닌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많아져 사고 예방과 안전한 생활을 위해 바른 판단과 사회생활 기술이 점차 필요해집니다.
1) 소통하기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보호자는 아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아이에게 괜한 공포심을 조장하거나 아이 활동의 자유나 독립성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모르는 사람과 대화하지 말고, 절대로 같이 차에 타지 않도록 교육합니다. 모르는 어른이나 청소년이 도움을 청하는 것은 경우에 맞지 않으므로 못한다고 거절한 뒤 다른 어른을 불러주겠다고 하거나 피하도록 가르칩니다.
2) 신체 지키기
수영복을 입었을 때 가려지는 부분은 아이 몸의 소중한 부분이라고 가르쳐 주세요. 그리고 누구든 부모에게 비밀로 하라고 시키거나, 신체의 소중한 부분을 보거나 만지게 해달라고 하거나, 겁나게 하는 것은 어떤 경우에도 빨리 그 사람에게서 도망가서 즉시 부모나 다른 어른에게 도움을 청하라고 가르칩니다.
3) 도움 요청하기
집에 혼자 있거나 돌아올 경우에 대비하여 집 주소, 전화번호, 부모가 없을 때 도움을 청할 사람 등을 알려주어야 하며, 모르는 사람이 집에 찾아오면 문을 열어주지 않도록 가르칩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