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시기별 영양은 이렇게!

9~12개월 영양 교육-이런 음식은 조심하세요! 음식 안전

유아가 약 7∼9개월 이후에 독립적으로 앉을 수 있게 되고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물체를 집기가 가능하게 되면 스스로 손으로 음식을 잡아서 입에 넣을 수 있으므로 핑거 푸드(finger food)는 질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흡인과 질식의 위험이 있는 음식

: 땅콩과 통 견과류, 껌, 팝콘, 칩, 둥글게 조각 낸 핫도그나 소시지, 생당근 스틱, 포도나 체리, 생야채나 과일의 큰 조각, 체리나 토마토, 질긴 고기, 딱딱한 사탕 등

식품 알레르기와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은 3세 이하의 유아와 어린이의 2∼8%에서 발생하며, 보통 증상은 보챔, 위장관 증세(구토, 복통, 설사 등), 피부 증세(습진 혹은 두드러기), 호흡기계 증세 (천식 등)나 전신적인 알레르기 반응(아나필락시스)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흔한 유아 알레르기 반응 연관 음식

: 우유, 달걀, 땅콩, 콩, 밀

생후 첫 3년 동안 유아의 2.5%가 우유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을, 1.3%가 달걀에 대해, 0.8%가 땅콩에 알레르기가 있으며 견과류, 생선, 조개 알레르기는 연장아에서 다소 더 흔한 알레르기 원인이 됩니다.


이유식에는 언제 넣어볼까?

처음 이유식 도입 시 몇 가지 전형적인 고형식(고기, 노란색 혹은 오렌지 색 채소–감자나 당근 같은, 과일–배나 바나나, 푸른 채소)에 특별한 반응이 없다면 알레르기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음식(밀, 달걀, 생선, 우유)을 소량 추가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 반응이 없다면 그 음식을 점차 양을 늘려보고 이상 반응이 없다면 다른 새로운 음식을 시도해봐야 하는데 알레르기의 가능성이 있는 음식들을 처음 시도할 때에는 어린이집이나 식당보다는 집에서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