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시기별 영양은 이렇게!

4~6개월 영양 교육-모유수유 아기의 이유기 보충식 가이드라인

WHO에서는 모유수유아의 이유기 보충식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6개월까지 완전 모유 수유하고, 6개월부터 이유기 보충식을 시작한다. 모유 수유는 2세 혹은 이후까지 자주, 원하는 대로 수유한다.



[식사 시 대응 방법]

1. 식사 중 배고픔과 포만감에 신경 쓰며 영아는 먹여 주고, 좀 더 큰 아이는 식사 중 도와준다.
2. 강요하지 말고 식사는 천천히, 느긋하게, 아이가 스스로 먹도록 격려한다.
3. 음식을 거부하면 종류, 맛, 씹히는 느낌, 조리법 등을 다양하게 변형시켜 시도해 본다.
4. 음식에 쉽게 흥미를 잃는다면 주위가 산만하지 않도록 한다.
5. 식사 중 아이와 대화하고, 눈을 맞추면서 식사 시간은 배움과 학습의 시간이라는 것을 기억한다.



[음식의 안전한 준비와 보관]

-음식 준비와 식사 전에 반드시 돌보는 사람과 아이 모두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는다.
-안전하게 보관하고, 준비 즉시 먹는다.
-깨끗한 그릇과 도구를 사용한다.



[이유기 보충식의 에너지량]
모유 수유는 계속 유지하면서, 이유기 보충식은 6개월부터 소량씩 시작하고, 점차 양을 늘린다.




고형식

-아이의 발육에 따라 음식의 고형도를 점차적으로 다양하게 늘린다.
-6개월부터는 데쳐서 거르거나, 으깨거나 반고형식을 시작한다.
-8개월에는 손으로 집어먹을 수 있다(간식을 혼자 먹을 수 있다).
-12개월에는 가족과 같이 먹을 수 있다(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어야 함).
-땅콩, 포도알, 당근, 조각 음식 등 질식을 유발할 수 있는 음식은 피한다



식사 횟수 및 에너지량

- 점차 이유기 보충식의 횟수를 늘리는데, 적당한 횟수는 음식의 열량과 양에 의해 조절할 수 있다.
- 건강한 모유 수유아라면 평균적으로 하루에 6∼8개월 연령의 영아에게는 2∼3회, 9∼24개월 유아에게는 3 ∼4회의 이유기 보충식과, 1∼2회의 과일, 빵 등의 간식을 먹인다.
- 음식의 열량과 양이 작고 더 이상 모유 수유를 하지 않는다면, 식사 횟수를 늘린다.



영양소

-고기, 닭 등의 가금류, 생선, 달걀 등은 가능한 자주 매일 먹인다.
- 채식위주 식단은 영양보충제나 강화식품을 먹지 않으면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하게 된다.
- 비타민 A가 풍부한 과일, 채소는 매일 먹인다.
- 영양소가 거의 없는 커피나 차, 음료수는 피한다.
- 주스는 다른 식품에 대한 섭취 욕구를 억제하므로 제한한다.



비타민 및 무기질 보충제와 강화식품

-필요하면 사용할 수 있다(철분, 칼슘, 아연, 비타민 보충제나 강화식품을 먹인다).
-모유 수유를 하는 어머니도 필요하면 먹는다.
질병 중간과 회복 후 식이

-질병을 앓는 동안은 수분 양을 늘리고, 좀 더 자주 모유 수유를 한다.
-부드럽고, 다양한, 식욕을 돋우고, 좋아하는 음식을 먹도록 한다.
-질병 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양을 먹도록 한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