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달후에 가이드

모유가 아이에게 가장 완전한 식품이며, 아이의 면역을 강화하고, 각종 뇌신경 발달에 유리하며, 만성 질환을 예방하고, 비만을 줄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유 이외에 아무 것도 먹이지 않는 완전 모유 수유는 적어도 생후 6개월까지 추천되며, 그 이후에도 유아기 보충식과 함께 모유 수유는 2세까지 권장하고 그 이후에도 가능하면 계속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모유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유즙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데, 아이가 유두와 유륜을 물고 젖을 먹기 시작하면 뇌하수체로 감각 자극이 전달되고 그 곳에서 방출됩니다.

분비량은 출산 시기가 다가오면 증가하기 시작하여 출산 후 첫 10일간 400ng/mL까지 증가하며출산 후 90일 동안 혈청 내 수치 70∼220ng/mL 정도를 유지 하다가 출산 후 3∼6개월에는 100ng/mL으로 감소합니다. 또한, 야간에 그 분비량이 증가하므로 밤중 수유를 자주 시행할 수록 모유 생산은 증가합니다.

이 프로락틴의 혈청 수치는 정신사회적인 스트레스에 의해서 도 증감되므로 수유모의 정신건강이 모유 수유에 미치는 영향이 중요합니다.


* 본 저작물은 질병관리청에서 2021년 작성하여 공공누리 제4유형으로 개방한 ‘2021 영유아건강검진 검진의사 상담메뉴얼’을 이용하였으며 해당 저작물은 질병관리청 누리집(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