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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수정 2단계 - 배란유도를 시작했어요

배란유도제는 난포를 키워주는 역할을 하는 약물로 먹는 약과 주사로 나뉩니다.

먹는 약은 크게 클로미펜과 페마라를 주로 사용하며 보통 생리일 기준 2~5일째부터 복용을 시작합니다.

두가지 약 모두 안전성이 검증되었으며, 특히 페마라의 경우에는 다낭성 난소 환자에게 배란유도 효과과 높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배란유도 주사는 뇌하수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합니다. 먹는 배란유도제보다 좀 더 강력한 효과를 나타낼 수 있지만 높은 용량을 사용할 경우, 아주 여러 개의 난포가 자라게 될 수도 있습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조기배란 (원하지 않는 시기에 미리 배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배란억제 주사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감수: 이응석 산부인과 난임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