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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15~18주차] 트리플 또는 쿼드 검사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는 검사에요. 일단 경제적인 부담은 가장 적습니다. 

기본적으로 기형아를 선별하는 검사인데요,
3개의 성분을 검사하면 트리플, 4개를 검사하면 쿼드로 구분합니다.

트리플 검사 항목은 Estriol(여성호르몬), AFP(태아 혈청 단백), hCG(임신호르몬)으로 구성되며 여기에 inhibin(태반합성물질) 검사가 추가되면 쿼드검사입니다.  


모든 기형아 검사들은 기본적으로 다운증후군을 찾아내는데 가장 큰 의의를 둡니다.

염색체 이상이 확인된 임신의 절반에서 ‘다운증후군’이며, 다운증후군은 낮은 지능 뿐만 아니라, 심장기형 및 수술을 받아야하는 다른 장기의 이상이 많기 때문이에요. 게다가 건강한 다운증후군 환자들은 40~50세까지 살 수 있기 때문에 미리 발견하고 정확한 평가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죠.

하지만 에드워드증후군과 파타우증후군의 경우에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지퍼’처럼 정상적인 기능을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1년 이상 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