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주수별가이드
13주차 산모-옷이 점점 안맞기 시작해요
임신초기의 입덧이 사그라지고,
몸의 변화에 익숙해서 조금 편해집니다.
하지만 배가 나오면서 조금씩 신경 쓸 것이 늘어납니다.
예전에 입던 치마나 바지의 사이즈가 맞지 않기 시작하는데, 무리하게 입지 말고 넉넉한 바지 혹은 임신부용 옷을 구매하는 것을 고려해볼까요?
그리고 이러한 늘어난 배 때문에 튼살(임신선)이 빨갛게 생길 수 있는데, 체중관리와 피부 관리를 통해 많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하는 게 좋습니다.
영양제가 입덧을 더 심하게 만드나요?
다른 영양제로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물론, 영양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균형잡힌 식단입니다.
여보, 갑자기 호떡이 먹고 싶네?
갑자기 쌩뚱맞은 음식이 땡기시나요?
아니면 평소에 좋아하던 음식이 계속 땡기시나요?
둘다 상관 없어요.
내 몸과 아기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식욕이 증가했다는 신호일 뿐이에요. 그치만 햄버거보단 보쌈을, 피자보단 부침개를 먹는 노력정도는 해보세요. 임신했다고 고열량 저단백 식품을 마구 먹어도 된다는 것은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