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주수별가이드
8주차 산모-배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요
엄마 골반 안에 자궁도 아기와 함께 빠르게 자라고 있습니다.
아기뿐만 아니라 태반도 빠르게 성장하는데, 아랫배가 콕콕 찌르듯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엄마도 있습니다. 호르몬의 변화와 배가 커지기 때문에 피부의 보습에도 신경 쓰면 좋습니다.
찝찝하다고 자주 씻지 마세요
묽고 하얀 질 분비물은 정상적인 증상이에요.
임신 분비물은 질에서 죽은 세포를 제거하고, 감염으로부터 산도를 보호하며, 질 내 박테리아의 건강한 균형을 유지하니 찝찝하다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으세요. 질 분비물이 갈색 이나 분홍색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착상혈일 수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단, 붉은 색의 출혈이 있거나 갈색분비물이 계속 나오거나 아랫배가 계속 아프면 꼭 진료를 보세요. 그리고 걱정으로 계속 잠 못 이루면 병원에 방문하셔도 좋습니다.
또 분비물 양상이 걸쭉하고 가려움증이나 비린내가 난다면 감염일 수 있으니 의사와 바로 상담하세요.